피파랭킹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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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 들어봤을 단어가 '피파랭킹'입니다.

피파랭킹은, FIFA에서 세계 각국의 축구 실력을 비교하기 위해서 1993년 도입된 순위입니다.
피파랭킹의 정식 명칭은 스폰서인 코카콜라의 이름을 넣어 FIFA/Coca-Cola World Ranking입니다.

1993년부터 이어져 온 피파랭킹은 집계 방식에 문제가 많았습니다.
경기를 많이 할수록 순위가 높아지던 시기도 있었으며,
대륙별로 차등을 두어 유럽이 더 높은 순위를 유지하기 쉬운 적도 있었죠.
이 산정방식은 몇 번의 수정을 통해서 현재는 2018년부터 바뀐 방식으로 순위를 측정하고 있습니다.

FIFA 랭킹 산정방식 PDF

위 링크를 통해서 변경된 피파랭킹 산정 방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요약을 한다면,
문제가 있던 기존의 방식에서 Elo rating 방식을 도입하였습니다.
대륙별 유불리를 없애고, 강팀과 약팀의 경기 결과에 대해서도 조금 더 명확하게 체크하게 되었습니다.

산정 방식을 조금 더 알아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 확인해주세요.

더보기


- 결과 가중치

결과 점수
승리 1
승부차기 승리 0.75
무승부
승부차기 패배
0.5
패배 0


- 경기 가중치 

종류 점수
FIFA 공식 일정 외의 친선전 5
FIFA 공식 일정 내의 친선전 10
대륙별 네이션스 리그 조별 예선 15
대륙별 네이션스 리그 플레이오프 및 결승전
FIFA 컨페더레이션스 컵 전 경기
FIFA 월드컵 대륙별 예선
25
대륙별 컵대회 8강전 이전 경기 35
대륙별 컵대회 8강전부터 결승전 40
FIFA 월드컵 8강전 이전 경기 50
FIFA 월드컵 8강전부터 결승전 60


엘로 레이팅을 적용하면서 다음과 같은 장단점이 생겼습니다.

장점.
1. 12개월 평균을 내던 기존 문제점을 해결
2. 대륙별 가중치가 없어져서 국가 간 평가가 더 정확해졌다.
3. 경기 중요도가 세분화되었다.
4. 월드컵 개최국이 예선전 불참으로 생겼던 불이익이 줄어들었다.

단점.
1. 강팀이 약팀에게 패하면 점수가 많이 깎이고, 이겨도 조금밖에 얻지 못한다.
2. 점수 인플레이션이 일어날 수 있다.

장단점은 존재할 수밖에 없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식이 나올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현재로써는 엘로 레이팅 방식을 채택하면서 이전보다는 조금 더 정확한 방식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렇게 책정된 점수들로 각국의 순위를 정하게 되고,
이 순위는 FIFA 주관 대회에서 적용되며, 클럽 이적에도 적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재는 FIFA 랭킹 유지 관리도 중요한 항목으로 평가받고 있어,
각국이 A 매치에서 조금 더 경기 결과에 신경 쓰고 있습니다.


2022.08.09 - [축구/일반] - 2022년 6월 23일 피파랭킹 (22년 3회차)

 

2022년 6월 23일 피파랭킹 (22년 3회차)

FIFA/Coca-Cola World Ranking, 피파랭킹은 FIFA에서 각 국가의 실력을 순위로 나타낸 것입니다. 2022년에는 2월 10일, 3월 31일, 6월 23일에 발표되었습니다. 현재 페이지는 6월 23일에 발표한 피파랭킹에 관한

haneul-log.tistory.com


FIFA Ranking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www.fifa.com/fifa-world-ranking

 

FIFA/Coca-Cola World ranking

Updated ranking table for Men's and Women's teams.

www.fif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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