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볼까? 말까? 볼만한 로맨스 영화

2022년 10월도 이제는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가을을 벗어나 겨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몸이 추워지니 마음도 추워지는 계절이 오고 있습니다. 이럴 때 로맨스 영화 한 편 어떨까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는 우리의 사랑 이야기 입니다.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른 감정을 가지게 되었던 영화, 볼지 말지 걱정이신 분들을 위한 작은 리뷰 시작합니다.

# 영화를 보려고 하는데, 과연 이 영화를 보는 것이 나에게 도움이 될까?라는 고민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작성된 글입니다.
전문적인 영화의 해석이나 리뷰가 아닌, 순수하게 영화를 보기 전 간단하게 확인하는 용도의 글입니다.
전문적인 해석과 리뷰의 글은 필요에 따라 따로 작성될 예정이며 해당 글은 스포일러를 최대한 줄이며,
해당 영화를 볼지, 말지에 대한 고민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작성되었습니다.
스포일러 0% 이야기 / 스포일러 10% 이야기 2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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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 0%, 볼까? 말까?

장르 - 로맨스 드라마
국가 - 일본
주요 출연자 - 아리무라 카스미, 스다 마사키
특징 - 특별 하지 않은 사랑 이야기.
그래서 더 가슴에 와닿는 사랑 이야기.
보는 사람에 따라 느끼는 게 달라지는 영화.
20~30대 남성, 여성 모두가 볼만한 일본 로맨스 영화

IMDb 7.4 / 네이버 9.0 / 다음 8.2

볼 수 있는 곳.

네이버 시리즈 온 : 1,000원
WAVVE : 1,000원
유튜브 : 1,000원
TVING : 무료 (유료 회원권) / 1,000원 (단품) 

개인 평가.

슬픈 영화가 싫어 슬픈 로맨스는 보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있는 일본 친구에게 이 영화에 대해 물어봤고,
슬픈 영화는 아니라는 이야기를 듣고 시청했는데 눈물이 났습니다.
보는 이에 따라 해피엔딩이 될 수도 새드엔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떠한 결론으로 이 영화를 마무리하게 될지는 보는 여러분의 현재 감정이 결정할 것입니다.
보고 나서 가슴에 여운이 남아 오래도록 기억되는 영화는 아닙니다.
하지만, 보고 있을 때 그리고 보고 나서 잠시나마 가슴을 울리는 것은 있습니다.
너무나도 흔한 사랑 이야기이기 때문에 큰 무엇인가를 남기지는 않지만,
다시금 돌아 보는 시간은 가질 수 있습니다.

결론.

너무 복잡하고 애잔한 사랑 이야기는 싫다 하시는 분.
20대와 30대에게는 공감되는 부분이 많지만,
40대 이상부터는 이게 뭐야?라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40대 이상은 여성분만, 40대 이상 남성분 공감대 형성 어려울 거 같습니다.
펑펑 눈물 흘리는 로맨스는 아닙니다.
그냥 우리의 사랑을 되돌아보며 잔잔하게 따듯하게 볼 수 있는 로맨스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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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 10%, 볼까? 말까?

- 스포일러 방지를 위하여 필요하신 분은 '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
줄거리에 대한 스포일러보다는, 전반적인 영화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긍정적인 부분!

• 무겁지 않게 흘러가는 이야기
• 현재 20대와 30대에게 공감 될 수 있는 이야기
• 특별하지 않는 이야기여서 조금 더 특별할 수 있었던 이야기
• 감정을 심하게 움직이지 않는 영화
• 영화를 보는 동안 가슴이 따듯해지는 영화
• 영화가 끝난 후에 일상 생활로 복귀가 쉬운 영화
• 남자, 여자 성별 구분 없이 볼 수 있는 영화
• 일본 영화이면서도 한국인이 보기에 거부감 없이 공감되는 영화

부정적인 부분!

• 40대 이상은 공감하기 어려운 영화
• 일본의 현재를 보여주기 때문에 공감 안되는 부분이 존재 할수도 있습니다.
• 10대는 40대보다도 더 이해를 못할 영화

결론!

영화는 남자, 여자 모두에게 공감이 될 만한 영화입니다.
남자는 남자의 입장이 공감되고,
여자는 여자의 입장이 공감됩니다.
공감 능력이 좋다면 양쪽 모두 공감이 될 것입니다.
이유는 우리 모두 비슷한 사랑을 해보았기 때문입니다.

10대는 영화를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랑에 대해서 아직은 잘 모르니까요.
40대의 경우에도 모를 수 있습니다.
영화 속 사랑은 현재 젊은 세대가 하는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20대와 30대의 남자, 여자 모두 공감하며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보통 로맨스, 멜로 영화들이 억지로 신파를 넣고 억지로 눈물을 흐르게 하는데
그런 부분이 없습니다. 그냥 공감하는 부분에 따라서 눈물이 날 수도 아니면 웃음이 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지금까지의 사랑이 어떠했느냐에 따라 영화의 느낌이 다를 수 있습니다.

너무나도 흔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영화이기 때문에 
영화가 끝나고 여운이 길게 남지는 않습니다. 
필요 이상으로 여운이 남아서 지금 내 사랑을 되돌아보고,
지금의 여자 친구, 남자 친구를 다시 생각하게 되고 이런 점은 없습니다.
그냥 제목과 같은 영화입니다.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우리는 모두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을 뿐입니다.